아티스트의 인생이야기와 함께하는 공연…대구콘서트하우스 '아티스트 NOW'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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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2 16:41  |  수정 2024-03-12 16:48  |  발행일 2024-03-14 제14면
14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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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아티스트 나우(NOW)' 시리즈 공연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14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선보이는 클래식 토크쇼 형태의 공연 시리즈 '아티스트나우'는 연주뿐 아니라 연주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토크쇼로 더욱 솔직하게 풀어낸다. 이번 공연은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의 음악에 담긴 진정성과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공연에서 주목하는 아티스트는 단숨에 청중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다. 그는 서울대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 독일 쾰른 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쳤다. 2012년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개막작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주역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었으며, 이후 세계 거장 지휘자들과의 협연으로 활동했다. 2016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수상과 2022년 독일 주정부가 수여하는 독일어권 최고 영예인 궁정가수(Kammersanger)칭호를 수여 받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통해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진행은 김호정 중앙일보 음악전문기자가 맡는다.

전석 3만원. (053)250-14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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