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오중기 예비후보 "김정재 의원, 의혹에 직접 해명해야"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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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3 17:53  |  수정 2024-03-14 07:10  |  발행일 2024-03-14 제4면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에 즉각 해명 요구
"사실로 밝혀진다면 의원직 즉각 사퇴하겠다고 약속하라"
오중기
오중기 예비후보.

오중기 포항 북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같은 지역구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김정재 의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오 후보는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부적절한 처신과 비리 의혹의 폭로에도 해명에 나서지 않는 것을 문제 삼고 나섰다.

 

포항시의원 및 경북도의원 4명과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전 홍보특보 A씨는 지난달 김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포함한 각종 비리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었으며, 이에 김 의원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김정재 국회의원은 각종 부적절한 처신 의혹 및 비리 의혹에 대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공인으로서 직접 해명하길 바란다"라며 "만약 비리 의혹이 단 하나라도 사실로 밝혀진다면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겠다고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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