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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경북 안동시 이천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안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분만에 꺼졌다.
경북소방본부와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 29분쯤 안동시 이천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9대와 인력 3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목조 건물 1동(45㎡)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시간 10여 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을회관에 있다가 화재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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