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성북 6권 최종 선정…지역 대표 독서 운동 '수성인문학제' 시작됐다

  •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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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7 17:01  |  수정 2024-03-27 17:02  |  발행일 2024-04-03 제18면
성인·청소년·어린이 대상 도서 선정
독서릴레이, 독서왕 공모전 등 10월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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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수성인문학제 홍보 포스터.<수성문화재단 제공>

<재>수성문화재단 수성구립(범어·용학·고산)도서관은 올해 '수성북'을 선정하고 지역 대표 독서 운동인 '제8회 수성인문학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 수성북은 지역주민, 도서관 사서 등으로부터 총132권의 책을 추천 받아 성인·청소년·어린이 대상 도서 6권을 최종 선정했다.

성인 도서에는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정보라 지음, 래빗홀) △'염원의 밤'(이연주 지음, 문이당)이 선정됐고, 청소년 도서에는 △'훌훌'(문경민 지음, 문학동네) △'소리를 보는 소년'(김은영 지음, 서해문집)이 뽑혔다. 어린이 도서에는 △'우주의 속삭임'(하신하 지음, 문학동네) △'강태풍 실종 사건'(박채현 지음, 우리교육)이 포함됐다.

수성북과 연계해 오는 10월까지 독서릴레이 및 작가초청강연회, 독서아카데미(그림책, 디카시, 북트레일러 제작), 독서왕 및 백일장 공모전, 수성북페스타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독서릴레이 및 독서왕 공모전은 28일부터 시작되며, 수성구립(범어·용학·고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수성구립(범어, 용학, 고산)도서관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을 참고하거나 범어도서관(053-668-1616), 용학도서관(053-668-1907), 고산도서관(053-668-1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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