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오후 3시 투표율 11.12%…대구 8.67% 가장 낮아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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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5 15:17  |  수정 2024-04-05 15:41  |  발행일 2024-04-05
전남 17.74%로 가장 높은 투표율 기록…경북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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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오 대구 중구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온 시민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이 11.1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사전투표 첫날인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11.1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과, 2022년 20대 대선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17.74%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8.67%였다. 경북은 12.2%를 기록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선거 당일(4월 10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5일과 6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천565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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