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당선인 중 유일하게 '10만표' 획득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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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18:07  |  수정 2024-04-11 18:11  |  발행일 2024-04-12 제3면
대구 달성군에서 10만 544표(득표율 75.31%)
"압도적 지지와 성원한 달성군민께 깊이 감사"
"더 큰 달성,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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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회의원 후보 해단식에서 지지자들이 축하하고 있는 모습. <추경호 의원실 제공>

추경호 의원이 제22대 총선 대구 달성군에서 10만 544표를 득표(득표율 75.31%)해 당선됐다. 국민의힘 당선인 중 10만표 이상을 득표한 후보는 추 의원이 유일하다.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박상웅 당선인이 9만6천450표(66.85%)를 얻으며 추 의원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대구 달서을 윤재옥 원내대표로 9만3천3표(72.47%)를 획득했다.

추 의원은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3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달성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늘 한결같이 낮은 자세로 달성군민과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더 큰 달성과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달성을 대구의 경제·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힘 있는 3선 중진의원으로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확고히 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하면서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 생산성 높은 국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의원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경제회복의 온기를 국민 여러분이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우리 경제의 생산성을 높이는 노동·재정혁신, 서비스산업 발전 등을 위한 입법 활동도 활발히 하겠다"고 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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