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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16일 성주 참외농가의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경북경찰청 제공 |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16일 성주 참외농가를 찾아 수확철 농산물 절도예방 현장을 점검했다.
경북 경찰은 본격적인 참외수확철을 맞아 비닐하우스 주변에 참외둘레순찰길을 지정하고 집중순찰 및 거점 근무를 강화하고 있다. 전국 70%에 달하는 참외를 재배되는 성주는 참외 농사로 연 6천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지역으로 수확철 농산물 도난 위험이 커지고 있다.
김 청장은 "지역민들께서 소중하게 가꿔온 농작물이 도난되는 사례가 없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와 협업하여 농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청장은 성주경찰서와 김천경찰서를 방문해서는 유공 직원을 표창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