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대학원생 9명, 25대 1 경쟁률 뚫고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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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8 08:04  |  수정 2024-04-18 08:07  |  발행일 2024-04-18 제20면
석·박사 총 120명…매월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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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대학원생 9명이 석·박사 이공계 인재 성장을 위해 올해 신설된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최종 선발됐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석·박사 이공계 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을 선발했다. 올해 신규 장학생 선발인원은 총 120명(석사 50명, 박사 70명)이다. 총 신청 접수 인원은 2천980명으로, 선발 경쟁률은 약 25대 1을 기록했다.

경북대에서는 총 9명(석사 1명, 박사 8명)의 대학원생이 선정됐다. 석사과정 유형에 신소재공학전공 허정연씨, 박사과정 유형에 식품생물공학전공 김정수·조하성 씨, 전자전기공학부 김남주·성대운·오지현씨, 수의학과 김태운씨, 지질학과 곽유정 씨, 생태과학과 김영호씨다.

이들은 대통령 명의의 장학증서를 수여받고, 석사과정 유형은 매월 150만원(연 1천800만원, 최대 3천600만원), 박사과정 유형은 매월 200만원(연 2천400만원, 최대 9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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