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헌승 전국위원회 의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제11차 전국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힘이 22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흡수 합당을 결정했다. 합당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22대 총선 당선인은 총 108명이 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전국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소집해 '국민의미래와 흡수합당 결의안'을 상정, 97.83%의 찬성률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국위원 866명 중 55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547명이 찬성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민의미래와의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해 합당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최종 신고하면 합당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서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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