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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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9  |  수정 2024-05-21 15:47  |  발행일 2024-05-29 제21면
고령군다산도서관과 협업해 강연 및 탐방프로그램 운영
달성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공모사업 선정
지난해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린 개실마을 탐방. <달성군립도서관 제공>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달성 MBTI'라는 주제로, 산(M : mountain)·책(B : book)·문화적 전통(T : tradition)·미래를 여는 영감(I : inspiration)을 주요 테마로 구성, 인근 지역 도서관인 고령군다산도서관과 협업해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4년 지혜학교'는 '자연과 만나는 나 : 소확행의 행복과 일상의 지혜'라는 주제로, 이정화 경북대 연구초빙교수가 강사로 나서 6월부터 8월까지 12주간 진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립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적 성장을 이루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상세한 내용과 일정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www.dalseonglib.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053)584-0296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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