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50대 인부 지게차 깔려 숨져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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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2 09:48  |  수정 2024-05-22 09:58  |  발행일 2024-05-22
지게차에 걸터앉아 이동하다 떨어진 것으로 추정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으나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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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청사 전경. 영남일보DB

경북 포항 한 건설 현장에서 인부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3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지게차 뒷바퀴에 깔렸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15t 지게차 신호수인 A씨는 이동하는 지게차 외부에 앉아있다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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