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국 참여 '국제학생지원연합 글로벌 서밋' 21~25일 대구에서 열려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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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2 12:14  |  수정 2024-05-22 12:21  |  발행일 2024-05-22
△대학캠퍼스 투어 △학술행사 △문화체험 등 닷새간 진행
40개국 참여 국제학생지원연합 글로벌 서밋 21~25일 대구에서 열려
IASAS 글로벌 서밋 포스터

한국장학재단은 21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2024 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글로벌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도하는 교육기관 및 학생지원'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국, 200여 명 이상이 참여한다. 'IASAS 글로벌 서밋'은 2012년 미국에서 최초 개최돼,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다.

국제학생지원연합은 학생지원 사례전파, 인적 교류 확대, 컨퍼런스 개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국제협력기구로, 95개국 1천500명의 개인 및 169개 기관이 가입돼 있다.

5일간 이어지는 글로벌 서밋은 △대학캠퍼스 투어 △학술행사(기조연설, 학생패널토론, 세션발표) △문화체험 등 크게 3가지 일정으로 진행된다.

2개의 기조연설, 전문가 및 학생 패널 토론, 80개의 세션 발표가 이어지는 학술행사는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B에서 열린다.

이틀에 걸쳐 △학생 생활 지원 △기관의 노력 △고등교육의 지속 가능한 개발 △학생 참여를 주제로 IASAS 회원들의 세션 발표가 진행되며, 한국장학재단은 △한국 학생지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 △한국장학재단의 비금전적 지원사업 등 3가지 주제를 발표하게 된다.

24~25일에는 경북도청과 안동, 경주 등지에서 전통문화 체험이 있을 예정이다.

40개국 참여 국제학생지원연합 글로벌 서밋 21~25일 대구에서 열려
IASAS 글로벌 서밋 공식 마스코트 '다리'

또 한국장학재단은 글로벌 서밋의 부대행사로 22~23일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A에서 '대학교육 및 공공기관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학교육 및 공공기관 취업 박람회'는 전국 주요 대학 및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행사로, 대학교육 및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IASAS 글로벌 서밋의 대구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대구의 상징 동물인 수달을 활용해 마스코트 '다리'를 개발, 행사 홍보 등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글로벌 서밋 행사를 통해 우라나라 학생지원제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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