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제국악교류세미나 국악한마당’ 성황리 마무리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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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30  |  수정 2024-05-28 16:22  |  발행일 2024-05-30 제21면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추최로 국회서 열려

한·일 장애문화예술인들 열정적인 국악 공연 선보여

김 의원"장애인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 가질수 있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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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한·일 국제국악교류세미나 국악한마당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승수(대구-북구을) 의원 주최로 열린 '2024 한·일 국제국악교류세미나 국악한마당'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악한마당 공연에는 김기현·이인선·이종성 의원과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등 130여 명의 관객이 동참한 가운데, 장애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국악한마당 행사는 발달장애인 문화활동의 다양성과 독특성을 알리고, 한·일 국악 예술단의 활동 사례 공유와 민간 교류활동 지원, 발달장애 예술가와 비장애 예술가 간의 포용적 예술활동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 발달장애인 한국전통음악 연주단체인 '히가시하리마 장고 소무'팀의 장고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내 발달장애인 국악단인 '얼쑤'의 공연, 영재한음 사물놀이패 '소리풍경'의 공연, 발달장애인 뮤지컬 '라하프' 등의 공연이 펼쳤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과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장애문화예술인들이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과 더 가까이에서 많은 대중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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