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반납하는 김연경…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은퇴 경기

  •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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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06 15:43  |  수정 2024-06-06 15:43  |  발행일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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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한국배구연맹 제공.

김연경(흥국생명) 국가대표 은퇴경기 및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서 풍성한 이벤트가 쏟아진다.

오는 8일 주인공인 김연경은 '팀 대한민국'과 '팀 코리아'의 대결로 펼쳐지는 국가대표 은퇴 이벤트 경기에 참가한 뒤 태극마크를 공식 반납할 계획이다.

9일엔 국내외 선수들과 유소년 배구 클리닉에 참여하고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 참가해 팬들을 만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딴 자선재단, KYK 파운데이션의 공식 출범을 알릴 전망이다.

8일과 9일 양일 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배구축제 'KYK Invitational 2024' 티켓은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005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연경은 대표팀의 주포로 맹활약하며 한국 여자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또 인도네시아 민영 채널인 '지티피'에서 '여자배구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로 주목받은 바 있다.

앞서 그는 도쿄 올림픽이 끝난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으나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국가대표 은퇴식을 치르지 못했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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