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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제2기 융복합음료전문가 최고위과정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평생교육원(원장 권기찬)은 제2기 융복합음료전문가 최고위과정 수료식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영도다움 연회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문섭 교학부총장, 권기찬 평생교육원장, 신상용 1기 원우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구한의대 '융복합음료전문가 최고위과정'은 총 12주의 교육 과정으로 △술의 역사와 글로벌 음주문화 △와인과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구세계 와인과 신세계 와인 △프랑스 와인의 이해 △독일, 오스트리아, 동유럽 와인의 이해 △위스키 바로 알고 마시기 △맥주 전문가가 말하는 맥주 제대로 마시는 법 △한국의 전통주 주류문화 △나만의 홈바 만들기 △분위기 있는 칵테일파티 기획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또 △이희수 대한칵테일조주협회/한국음주문화관리협회 회장 △박찬준 국제와인품평회 Asia Wine Trophy 총괄 디렉터/<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국제협력) △김봉규 사케 봉주상회 대표/기키자케시 니혼슈 품질감평사 △박운석 한국발효술연구원 원장/대구수제맥주학교 교장 △남선희 전통주갤러리 관장/북촌전통주문화원 관장 △김민환 한국소믈리에협회 기술고문/경동대학교 교수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융복합음료전문가 최고위과정을 진행한 이희수 책임교수(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학과장)는 "2기 원우생 분들이 십시일반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개개인의 바쁜 업무 일정에도 불구하고 융복합 음료전문가 과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12주 동안 함께 소통해 온 것에 대해 책임교수로서 매우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융복합음료전문가 최고위과정은 음료 관련 지식과 기술뿐만 아니라 경영, 마케팅, 건강,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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