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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섭 당선인이 지난달 국회에서 2024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당권주자로 분류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20일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SNS에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 제 무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가 새로운 시대의 전야이길 바랐지만, 현실은 여전히 시대의 마지막 밤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치는 명분도 중요하지만 동력도 중요하다"며 "당에서 동력을 모으는 일이 제가 지금 해야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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