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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가 복합문화공간 무영당에서 청년팝업 두 번째 클래스 '쿠킹체험 및 창업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구 중구청 제공> |
대구 중구는 지난 6일 복합문화공간 무영당에서 개최한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 두 번째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중구 삼덕동에 기반을 둔 청년 창업 요식 브랜드 위코(WECO) 공동대표인 이재완씨와 이영환씨를 초청해 진행됐다.
클래스에서는 사전 신청한 40여 명을 대상으로 1인 청년 가구를 위한 간단한 요리인 참치타코, 논알코올 멜론 하이볼 등 쿠킹 체험을 진행했다. 또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을 공유하고, F&B 업계 창업 브랜딩 방법, 홍보 마케팅 전략 등 가감 없는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클래스를 통해 무영당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중구에서 청년들을 위한 이런 다양한 클래스를 한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며 "다음 회차 클래스에 또 신청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팝업클래스에 참여한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찾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는 9월까지 청년들을 위한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1인 청년 가구를 위한 자취 요리 쿠킹, SNS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쇼트폼 영상 제작 등 다채로운 클래스로 구성돼 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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