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역사관 제20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 개최

대구근대역사관 열린 역사문화 강좌 포스터.<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근대역사관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더 커진 대구, 도시 정체성 찾기' 란 주제로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11월24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이 진행하는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특별기획전 연계 프로그램이다. 군위군 대구 편입으로 변화하는 지역사회의 정체성을 살펴볼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특별기획전 관람 모습.<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이창언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강좌에 나선다. 이 교수는 지역 민속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저서와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영남지역의 도시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 논문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현재 한국문화인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특강 참여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전화(053-606-6436) 또는 대구근대역사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참여도 할 수 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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