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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코스테릴 코리아 김광호 대표이사가 벨기에 현지에서 에코스테릴사(社)의 올리비에 CEO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의료폐기물 처리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 기업인 벨기에의 에코스테릴(Ecosteryl)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의 <주>에코스테릴 코리아는 최근 벨기에 현지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멸균 분쇄설비 등의 한국내 독점 공급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에코스테릴은 1947년에 설립 이래 의료폐기물의 사전 파쇄공정,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가열시스템, 폐기물 자동선별기 및 재활용 신기술 등을 통해 멸균성능 및 친환경성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보여 왔다. 숱한 기술특허를 바탕으로 세계 70여개국에서 240여기 이상의 관련 설비가 가동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2천500여개 기업만이 받은 공정무역마크(B-Corporation)를 보유하고 있다.
김광호 에코스테릴 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의 의료폐기물 처리 수준을 혁신할 솔루션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ESG경영 환경에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일 기자 park11@yeongnam.com

박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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