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내달 5일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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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23  |  수정 2024-07-23 07:46  |  발행일 2024-07-23 제18면
전국 612개팀 1만2천명 참가

경주서 내달 5일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지난해 8월 펼쳐진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U-11, U-12) 축구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대회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가 다음달 5일부터 경주시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612개 팀, 1만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다음 달 5일부터 1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대회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U-11 8인제로 치러진다. 1·2차 대회로 나눠 시민운동장, 스마트에어돔구장, 화랑마을, 알천구장 및 축구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AI 카메라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유튜브에서 실시간 주요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오전과 저녁 시간에만 경기를 배정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축구 선수들이 배출됐다"라며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통해 대회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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