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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인스타그램 캡처 |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에 거듭 사과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주연인 옥주현, 김성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코너가 시작 된 후에도 옥주현은 보이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DJ 박하선은 "옥주현 배우가 교통 사정 때문에 늦고 있다고 한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오는 길이 복잡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후 옥주현은 약 16분가량 늦게 등장했다. 옥주현은 "내비게이션이 제 속도를 못 쫓아가서 두 번이나 잘못 길을 들었다"고 사과했다.
이에 김성식은 "얼마나 밟았길래 속도를 못 쫓아오냐"고 물었고 옥주현은 "내비게이션이 살짝 게을러서 다른 데로 인도했다"고 답했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으로 출연 중이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EMK뮤지컬컴퍼니의 창작 뮤지컬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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