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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대원들이 25일 오후 달서구 성당동 다세대 주택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26일 오후 5시 23분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의 4층 규모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또 다른 1명은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장에는 차량 30대와 인력 91명이 동원됐다.
소방대원들은 오후 5시 41분에 현장에 도착해 6시 9분쯤 초진에 성공했으나, 이후 추가로 확인된 인명 피해자가 나왔다.
불은 1시간 7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현장은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의 통제 하에 있으며,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부주의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