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방송예술대학, '세상 이음줄, 저널리즘 캠프' 실시

대구과학대 '세상 이음줄, 저널리즘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아나운서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방송예술대학 방송영상제작과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경산여중을 비롯해 경산여고, 성신여중, 우석여고 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세상 이음줄, 저널리즘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중·고교생들이 현대사회에 적합한 언론의 역할과 언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고교생들은 멘토로 참여한 방송영상제작과 학생들과 함께 △기사 작성 및 편집 등 신문 제작 △아나운싱 및 영상 촬영과 편집 등 방송 뉴스 제작 △다큐멘터리 제작(촬영 및 편집 실습)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저널리스트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참여한 방송영상제작과 김선빈 씨는 "저널리즘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도와 함께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보람을 느꼈다"라며 "미래 저널리스트들의 꿈을 키워가는 데 이번 캠프가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규동 학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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