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2주만에 결별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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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5 14:14  |  수정 2024-08-05 14:14
황정음,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2주만에 결별
황정음인스타그램
배우 황정음이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인정 2주만에 결별했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5일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설을 인정했다. 또한 소속사는 "이외의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이데일리는 황정음과 김종규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의 결별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조심스럽게 알아가던 중 열애가 알려져 부담을 느끼고 좋은 누나, 동생으로 남기로 했다는 것.

지난달 22일, 황정음 측은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은 맞으나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황정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지인을 통해 김종규와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개 연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 골퍼 출신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러나 지난 2월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고, 이 과정에서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해 충격을 더했다.

황정음,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2주만에 결별
공식홈페이지

김종규는 1991년 생(33세)으로, 지난 2013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했다. 2019년 5월부터 원주 DB 프로미 소속 센터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11년 ‘제2회 제2회 EABA 동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윌리엄 존스컵 남자 국가대표’ ‘제26회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013년 ‘제27회 FIBA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제3회 EABA 동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농구 국가표’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국가대표 출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MVP,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블록슛상,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2점슛상, 제3회 EABA 동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우승,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MVP,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수비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김종규는 지난 시즌 평균 11.9 득점, 6.1 리바운드, 1.2 블록슛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DB가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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