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때렸다" 던 진화 "글을 잘못 써" 해명…또 해프닝?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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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7 15:30  |  수정 2024-08-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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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sns
방송인 함소원 남편 진화가 피가 난 얼굴과 함께 가정폭력 피해를 주장했다가 번복했다.

지난 6일 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눈 밑과 코 주변, 입술에 피를 흘리고 있는 얼굴 사진과 함께 "함소원이 때렸다"는 문구를 올렸다.

이후 "나는 함소원이 배우라서 모함하려는 게 아니다"라며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는 말을 중국어로 적어 다시 게재했다. 하지만 몇 시간 후 진화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또 진화는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며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화목한 가족사진을 올렸다. 함소원 또한 진화의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며 "진화 씨도 좋은 사람,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보냅니다"라고 해명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 슬하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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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sns

과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지만 2021년 조작 의혹을 인정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불화설로 화제가 됐다.

함소원은 작년 4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 우리 가족은 이제 너무 지쳤다"며 "이제는 어쩔 수가 없다, 이혼하겠다"고 적은 자필 입장문을 올렸다. 하지만 몇 시간 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의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이혼 발표는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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