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가 대중화 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누구라도 멈춰있는 사진 속 그분들께 밝은 빛을 전해드릴 수 있습니다. Media.io, Magic Eraser, Gen-3 Alpha, Palette. 원본 공훈전자사료관 |
생성형 AI가 대중화 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누구라도 멈춰있는 사진 속 그분들께 밝은 빛을 전해드릴 수 있습니다. Media.io, Magic Eraser, Gen-3 Alpha, Palette. 원본 공훈전자사료관 |
생성형 AI가 대중화 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누구라도 멈춰있는 사진 속 그분들께 밝은 빛을 전해드릴 수 있습니다. Media.io, Magic Eraser, Gen-3 Alpha, Palette. 원본 공훈전자사료관 |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이미지와 동영상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하일광'이 게시한 '멈춰 있는 사진 속 독립운동가에게 AI로 광복을 전해드렸더니 이런 영상이?'라는 제목의 45초 분량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흑백사진 속 독립운동가 안중근, 김구, 유관순, 김마리아, 홍범도, 윤봉길, 김원봉 선생이 차례로 등장해 만세를 하며 활짝 웃는다. 배경음악은 오희옥 지사가 부른 애국가다. '하일광'은 AI 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앞서 국가보훈부와 빙그레는 지난 2일 AI 기술을 적용한 광복절 콘텐츠를 선보였다. 빙그레는 "옥중순국 독립운동가들이 끝내 맞이하지 못한 광복을 뒤늦게나마 전해드리며, 우리들 기억 속 독립운동가들의 마지막 모습이 빛을 되찾은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AI 영상을 제작한 이유를 밝혔다.
영남일보는 15일 독립운동가들의 마지막 모습이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시대로 남아 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독립운동가의 빛바랜 흑백사진을 컬러사진으로 복원했다.
독립운동가들의 이미지 복원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됐다. 지난 2012년에 서울교육대학의 조용진 교수 연구팀은 유관순 열사의 얼굴을 3D로 복원했다. 유관순 열사 얼굴의 붓기를 제거해 열사의 단아하고 청순한 17살 모습으로 나타났다.
* 영남일보는 우리에게 전해 지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이 어두운 흑백사진 뿐이라는 점에 안타까움을 갖고 생성형 AI을 활용해 컬러 사진으로 복원했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마지막 모습이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시대에 남아 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밝고 힘찬 지금의 대한민국이 그들의 희생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독립운동가들이 현재의 보통의 사람으로서 우리와 함께 한다는 것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생성형 AI가 대중화 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누구라도 멈춰있는 사진 속 그분들께 밝은 빛을 전해드릴 수 있습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손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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