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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를 개최한다”며 “첫날 사회자로 뉴진스 하니와 배우 남지현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하니는 4세대 걸그룹 최정상을 달리는 뉴진스의 멤버로, 호주·베트남 국적인데도 불구하고 ‘국민여동생’급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최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뉴진스 팬미팅에서 부른 ‘푸른 산호초’로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남지현은 2004년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한 이래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등 스릴러, 퓨전 사극 등 다양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현재는 SBS ‘굿파트너’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신입 변호사 한유리 역으로 열연 중이다.
또한 KGMA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이번 시상식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1차 명단에는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 등이 이름을 올렸다. KGMA 조직위원회는 이번 시상식을 빛낼 아티스트들의 2차와 3차 라인업 발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뉴진스는 ‘슈퍼내추럴’(Supernatural), ‘하우 스위트’(How Sweet), ‘버블 검‘(Bubble Gum) 등으로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니는 최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뉴진스 팬미팅에서 부른 ‘푸른 산호초’로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남지현은 그 동안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등 스릴러, 퓨전 사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열연해 호평받았으며, 현재 방영 중인 SBS ‘굿파트너’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신입 변호사 ‘한유리’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상식 총연출은 ‘MAMA’(마마)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으며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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