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리틀야구단'출신 박관우, LG 트윈스 입단 확정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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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6 14:52  |  수정 2024-09-16 14:52  |  발행일 2024-09-16
2025년 KBO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경북고 출신 유망 외야수
경산시 리틀야구단출신 박관우, LG 트윈스 입단 확정
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 입단이 확정된 경산시 리틀야구단 출신 박관우 선수. <경산시 제공>

'경산시 리틀야구단 '출신인 박관우 선수가 LG 트윈스 입단이 확정됐다.

경산시에 따르면 박관우 선수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년도 통합우승팀인 LG 트윈스로부터 10순위 지명권을 통해 5라운드에서 선택됐다.

2006년생인 박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2016년 경산시 리틀야구단에 입단해 야구를 시작해 경운중, 경북고를 졸업한 유망한 외야수 출신이다.

좌투좌타로서 2024시즌 동안 23개 경기에 출전해 홈런 1개, 안타 33개를 기록하며 타율 0.413, 21타점, 7도루라는 걸출한 성적을 남겼다.

특히 그의 좋은 스윙 메커니즘과 강한 손목 힘에서 나오는 우수한 컨택능력은 많은 주목을 받았고, 수비에서도 넓은 수비 범위, 타구 판단 능력, 빠른 첫발 스타트 등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

박 선수는 "리틀야구단에서 열심히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경산시 리틀야구단장 조현일 경산시장님과 서상우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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