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산 감애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 피재윤
  • |
  • 입력 2024-09-19 20:03  |  수정 2024-09-19 20:10  |  발행일 2024-09-19
안동 풍산 감애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경북 안동시 풍산읍 현애리 감애마을 전경<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풍산읍 현애리 감애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어촌 지역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억 원을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안전 기반시설 정비, 주택정비와 빈집철거,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풍산 감애마을은 30년 이상 노후 주택과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높아 마을 환경정비가 시급한 곳으로, 마을 자체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사업 동의율을 보여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

감애마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노후주택 정비, 공·폐가 철거, 마을안길 정비 등 지역 맞춤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피재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