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유느님"유재석, 286억 현금 매입…강도높은 세무조사 통과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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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20 11:15  |  수정 2024-09-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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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네 홈페이지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국세청의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통과하며 '국민 MC' 유느님의 면모로 찬사를 받고 있다.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유재석이 매입한 논현동 건물과 자택까지 건물에 대한 근저당 대출이 설정돼 있지 않아, 약 285억원의 자금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필드뉴스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유재석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했지만 세금신고 오류 등 그 어떤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했다.

국세청은 유재석이 매입한 건물 건 외에도 고액 출연료와 경비처리 등 세부 항목까지 집중적인 조사를 벌였지만 세금 누락과 같은 어떠한 혐의점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방송 출연과 광고 등 연간 수십억원대 소득을 얻고 있지만, 고의적 세금 누락 및 탈세는 물론 '성실 신고'의 면모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이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소속사인 안테나엔터테인먼트 인근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사들였다. 토지 면적은 298.5㎡(90.3평)로 토지 평당(3.3㎡)가는 1억2839만원이다. 또한 올해 5월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오랜 기간 이어오던 '전세살이'를 마치고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N40' 등기를 마쳤다. 매매금액은 86억6570만원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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