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행안부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에 걸쳐 이뤄졌다.
고령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복구사업 관리 역량 △실제 재난, 사고 대응 사례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800만원을 상으로 받았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더 안전한 고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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