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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견기업인 삼익THK의 나눔명문기업 인증패 및 현판. |
대구의 중견기업 삼익THK가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삼익THK는 최근 1억원을 완납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대한민국 대표기업 고액 기부자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18번째로 가입했다.
삼익THK는 1960년 창업해 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이다. 2006년도부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를 시작했다. 그 이후 매년 꾸준한 기부해 누적 기부금액은 총 16억원에 이른다.
삼익THK는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06년 삼익THK 봉사단을 창단했다. 지역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진영환 대표는 2008년도에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가입한 바 있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삼익THK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구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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