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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송희·김선중·이민재 소위. 〈경운대 제공〉 |
육군 보병 신임 장교 지휘 참모과정(옛 초등군사반) 1·2·3등을 휩쓴 경운대 군사학과 졸업생들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과 소통했다.
지난달 31일 경운대에 따르면 군사학과 제10기 졸업생 이민재·김송희·김선중 소위가 28일 학교를 찾았다.
이민재 소위는 육군 보병 신임 장교 지휘 참모과정 1등을 차지하며 육군 참모총장상, 김송희 소위(2등)와 김선중 소위(3등)는 육군 교육사령관상을 각각 받았다.
이민재 소위는 지난 6월 '제69기 학사사관 장교임관식'에서도 전체 3등으로 국방부 장관상을 받은 촉망받는 장교다.
이 소위는 "학과생 시절 공부하고 경험했던 것들이 이번 과정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발휘하게 돼 이렇게 큰 상까지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운대 군사학과는 매년 졸업생 전원을 장교로 배출하는 동시에 각 군의 장교 양성 교육 과정에서 대통령상, 장관상, 참모총장상, 합참의장상 등을 수상하며 독자적인 정예 장교 배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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