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최·주관한 'NHIS 워킹크루 2㎞ 함께 걷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건보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
최근 대구 수성못 일원에서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기형)의 'NHIS 워킹크루 2㎞ 함께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걷기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6년 만에 개최한 오프라인 걷기 행사로, 참여자들에게 큰 의미를 줬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자체 걷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일 평균 3천 보 미만을 걷는 참여자들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1천500명을 대상으로, 매월 3천 보 이상 걸을 수 있도록 6개월간 지원해왔다. 이 중 약 700명이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꾸준히 걷기를 실천해왔고, 이번 행사는 이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지역 주민과 사업 대상자 등 약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성못 둘레길 약 2㎞를 계명대 사회체육학과 김상수 교수의 바른 걷기 지도를 받으며 함께 걸었다. 걷기 후에는 건강 측정 부스와 홍보 부스, 품 추첨 행사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형 건보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