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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환영하며 성공 통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 제공> |
대구경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회장 최우각)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를 환영하며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내놨다.
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14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10월 이뤄진 대구경북 통합 공동합의문에 따른 행정 통합 추진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성공적 통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이사장협의회는 중앙 정부의 권한 이양과 지역 중소기업과 중기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장기플랜 마련 등 지역 경제계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다.
최우각 이사장협의회장은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은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첨단 신산업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우수 일자리 창출 등 통합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재도약하기 위한 행정통합에 경제계 관심을 요청한다"고 당부였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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