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 18일 2025년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후보자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은 별세한 태권도인 중 탁월한 공로로 세계 태권도인의 귀감이 되고 존경받는 인사에 대해 '태권도 공헌'과 '특별 헌액'부문으로 나뉘어 선정한다.
추천 조건으로 ‘태권도 공헌’ 부문은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에서 30년 이상 태권도 보급·교육·진흥 및 기술 개발과 세계화에 기여한 인사를, ‘특별 헌액’ 부문은 개인 및 기업인, 행정인, 연구가 등 세부 분야별 업적 기준을 충족한 인사를 추천 가능하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서류 접수 완료 후 2025년 5월까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후보자를 누리집에 공개하고 6월 경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헌액자는 태권도원 명인관 내에 조성된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공간에 헌액된다.
영상 - 김민지 인턴

이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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