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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응 경북지역연대 2차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남경엔지니어링의 가족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제공> |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김시오)는 지난 26일 경북 경주시 <주>남경엔지니어링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대응 경북지역연대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저출산 대응 경북지역연대는 저출산 현상으로 초래될 수 있는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경제·언론·시민사회계 등 민간주도의 사회 각계 단체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로, '가족·기업·지역사회의 돌봄지원'을 목표로 참여기관별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공동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연대 참여기관별 실천과제 이행활동을 공유하고 지역연대 역할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일·생활 균형 실천과 가족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 모범기업인 <주>남경엔지니어링의 우수사례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시오 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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