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거래가격 사상 첫 10만 달러 돌파

연합뉴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한국시각 5일 오전 11시 38분쯤 10만 달러를 찍었다. 이후 오전 11시 44분 기준 상승 폭을 높여 1만157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은 "친(親)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고공 행진을 이어오다가, 이날 차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폴 앳킨스를 지명했다는 소식에 상승 탄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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