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경주 앞바다 어선 침몰 사고 현장

9일, 경북 경주 감포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되어 해경이 구조와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직후부터 구조선과 헬기가 현장에 투입되어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해경은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총력으로 펼치고 있다. 전복된 어선은 수면 위에 일부가 노출된 채 발견되었으며, 선내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을 두고 수색을 진행 중이다.

해경은 사고 원인을 전방주시 소홀로 모래 운반선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조팀은 부력체 설치와 함께 크레인선을 동원해 선체를 들어 올리며 실종자 수색을 집중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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