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태왕, LH 깐깐한 품질관리 인정받았다

  •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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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1  |  수정 2024-12-11 07:46  |  발행일 2024-12-11 제14면
'LH 고객품질대상' 2개 아파트 현장 각각 최우수상·우수상
하자처리 등 입주민 만족도 높아…발주공사 입찰때 가점 부여

HS화성·태왕, LH 깐깐한 품질관리 인정받았다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열린 '제10회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HS화성 최진엽(오른쪽) 사장과 박정수(왼쪽) 건축팀 과장이 상을 수상한 뒤 정운섭(가운데) LH 스마트건설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S화성 제공〉
HS화성·태왕, LH 깐깐한 품질관리 인정받았다
태왕 노기원(오른쪽)회장과 이진영(왼쪽) CS팀장. 〈태왕 제공〉

대구 건설사 HS화성과 <주>태왕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고객품질대상에서 나란히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HS화성은 지난 9일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열린 '제10회 LH 고객품질대상'에서 '창원가포 LH 3단지' 시공 현장에 대해 공공분양 건설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주택 품질 부문은 공공주택 입주고객이 직접 평가하는 것으로, 하자처리율과 하자처리기간, 친절도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건설사의 전반적인 시공 및 품질 역량을 확인받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HS화성의 수상의 의미는 크다.

HS화성이 경남 창원시 가포동에 건설한 창원가포 LH 3단지(402세대)는 지난해 9월 준공돼 입주를 시작한 단지로, 주거 품질과 디자인 등에서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HS화성 건축팀 박정수 과장은 공로패를 받았다.

<주>태왕은 경기도 위례A3-3aBL 현장에 대해 공공분양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진영 태왕 CS팀장은 현장 품질 및 하자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함께 수상했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는 물론, 협력 업체와 함께 수준 있는 고품질의 시공능력과 뛰어난 하자 관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S화성과 태왕은 이번 수상으로 향후 LH 발주 공사 입찰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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