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제과<주>, 고려홍삼 비타민 캔디 베트남 수출

  • 피재윤
  • |
  • 입력 2024-12-14 12:08  |  수정 2024-12-14 12:08  |  발행일 2024-12-14
한양제과, 고려홍삼 비타민 캔디 베트남 수출
지난 13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 한양제과<주> 본사에서 고려홍삼 비타민 캔디 베트남 수출 선적식이 진행됐다.<안동시 제공>

한양제과<주>가 생산하는 '고려홍삼 비타민 캔디'가 베트남에 진출했다.

수출 물량은 총 15t으로 지난 13일 한양제과 본사에서 수출 선적식이 진행됐다.

한양제과는 1978년 설립 후 경기도 동두천에서 2023년 경북 안동시로 이전해 온 기업으로, 누룽지 사탕 특허출원 등 47개의 캔디류와 4개의 캐러멜류 품목을 생산 중이다.

과자류 OEM 등 포함, 총 150개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이번에 베트남 호치민에 수출된 고려홍삼 비타민 캔디는 국내산 6년근 홍삼에 비타민C를 함유해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며 만든 캔디다.

한양제과는 지난달 베트남 법인업체와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최근 베트남에서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저용량인 200g 홍삼 캔디를 개발했다.

또 K-캔디의 해외 진출을 위해 '안동 마 캔디'를 시작으로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한 새로운 캔디를 지속해서 개발 중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투자유치기업인 한양제과의 베트남 첫 수출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 제품의 국내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출 증대와 관내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피재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