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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HS화성 대표이사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23일 오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2억원을 기탁했다. |
HS화성 이종원 대표이사 회장이 23일 오전 11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2억원을 기탁,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했다. HS화성의 성금 전달은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12년째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아동 및 청소년, 여성·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생계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이종원 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HS화성 봉사단 및 본사 소속 동호회원들은 지난 21일에도 대구 중구 남산동 일대에서 에너지 소외 계층 가구에 3천500장 연탄을 전달하는 '2024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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