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현 희성전자 대표 성금 1억 쾌척

정도현 희성전자<주> 대표이사가 24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50년의 역사를 가진 대구 굴지의 기업 희성전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정착에도 앞장섰다. 2012년부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누적 기부금액이 15억원에 달한다. 지난 8월에는 나눔명문기업 대구 17호에 가입하기도 했다.

희성전자가 기부한 성금은 달서구 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또 사회복지 기관·시설에 차량지원사업, 범죄피해자 지원 등을 위해서도 쓰인다.

정도현 대표는 "사람과 기술을 통해 고객, 구성원, 사회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이념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늘 노력한다"며 "대구에서 성장해 세계로 뻗어 나간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나눔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