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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현 청운개발 대표가 제13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장으로 취임한 뒤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제공> |
최진현 청운개발 대표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제13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지난 27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이성수 중앙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전국 10개 시·도회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배한철 경북도의원, 임승환 영남사이버대 총장, 송동훈 대한건축사협회 경북건축사회장 등 주요 내빈과 대표회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공식 취임한 신임 최진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설 경기가 악화되고,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등 건설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과제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며 "전문건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임기 동안 경북 5천여 전문건설사를 위해 △전문건설업 업무 영역 확대 △건설공사 발주 방식에 대한 발주기관 인식 개선 △회원사의 고충 수렴 및 개선 △지역 발주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등을 중점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윤정혜기자 hye@yeongnam.com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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