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고객, 우체국에서도 업무 볼 수 있다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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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9  |  수정 2024-12-29 16:33  |  발행일 2024-12-30 제13면
우정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 따라 제휴 서비스 시작
우체국에서 입금·지급·통장정리 등 업무 가능해져
iM뱅크 고객, 우체국에서도 업무 볼 수 있다
iM뱅크 제1본점 전경.

iM뱅크는 고객 편의 증진과 금융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우체국 창구업무 제휴'를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체국 창구업무 제휴는 지난해 iM뱅크와 우정사업본부가 체결한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제휴 기관확대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제휴 서비스를 통해 iM뱅크 고객은 전국 약 2천500여개 우체국에서 iM뱅크와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체국 창구에서 입금, 지급, 통장 정리, 계좌조회 업무가 가능하다. 또 우체국 ATM에서도 별도 수수료 없이 iM뱅크현금카드를 이용한 입금, 지급, 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중은행으로 거듭난 iM뱅크는 올해 강원 원주를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등 지역별 거점 점포 출점을 계획 중이다. 고객의 오프라인 금융 편의 향상을 위해 우체국 창구 제휴 외에도 CU 및 세븐일레븐 편의점 ATM도 제휴 중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우체국의 전국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많은 iM뱅크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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