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대구신보)이 올해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15개 지역 신보 중 최대 금액인 총 2조원 규모의 신용보증 공급에 나선다.
대구신보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이달 중순부터 8천억원 규모의 '2025 대구 금융지원 패키지' 보증상품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키움 특별보증(4천억원) △운송업종 특별보증(700억원) △중소기업 시설 및 경쟁력 강화 특례보증(300억원) △긴급금융 특별보증(500억원) △의료 전문업종 특별보증(500억원) △고금리 및 중·저신용자 전환 특별보증(2천억원)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1조2천억원 규모의 '대구시 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은행 대출이자의 1.0~2.2% 내에서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신보는 올해 동성로 관광특구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자체 보증 상품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지역 골목상권과 동성로 관광특구 내에서 영업하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이와 함께 현장 보증 상담회도 열어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기업을 발굴·지원한다. 또 평소 재단 방문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별도 현장상담 창구를 마련해 보증상담·서류접수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신보는 폐업 사업자와 부실 자영업자의 경영 정상화와 사회 재진입을 위한 '브릿지보증'(폐업사업자보증의 개인보증 전환)과 '새출발기금'도 지난해보다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대구시 유일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시책을 적극 뒷받침 해 뿌리 경제인 지역 소상공인들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대구신보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이달 중순부터 8천억원 규모의 '2025 대구 금융지원 패키지' 보증상품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키움 특별보증(4천억원) △운송업종 특별보증(700억원) △중소기업 시설 및 경쟁력 강화 특례보증(300억원) △긴급금융 특별보증(500억원) △의료 전문업종 특별보증(500억원) △고금리 및 중·저신용자 전환 특별보증(2천억원)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1조2천억원 규모의 '대구시 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은행 대출이자의 1.0~2.2% 내에서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신보는 올해 동성로 관광특구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자체 보증 상품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지역 골목상권과 동성로 관광특구 내에서 영업하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이와 함께 현장 보증 상담회도 열어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기업을 발굴·지원한다. 또 평소 재단 방문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별도 현장상담 창구를 마련해 보증상담·서류접수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신보는 폐업 사업자와 부실 자영업자의 경영 정상화와 사회 재진입을 위한 '브릿지보증'(폐업사업자보증의 개인보증 전환)과 '새출발기금'도 지난해보다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대구시 유일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시책을 적극 뒷받침 해 뿌리 경제인 지역 소상공인들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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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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