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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가운데) 피엔티 전략기획팀장이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한 후 김동욱(오른쪽 셋째) 구미경찰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제공> |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주>피엔티(대표이사 김준섭)의 지역 사랑 나눔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피엔티는 15일 구미경찰서를 방문해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구미경찰서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범죄피해자지원협의체를 구성해 기금 지원 대상과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참여는 민·관 협력치안의 좋은 모델로 이번 기금 조성으로 신속한 범죄피해자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범죄 피해를 당한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 등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기금은 경북도 내 경찰서 중 구미경찰서에서 최초로 운영된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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