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안동 하회마을의 설경<안동시 제공> |
경북 안동 하회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안동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한국의 살아있는 전통 민속 마을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와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 등 역사 문화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하회마을에선 하회별신굿탈놀이 체험, 삼신당 소원지 달기, 고택스테이와 함께 탈 스토리가 담긴 하회탈 빵 등 마을 이야기가 담긴 음식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데 다 문화해설사가 동행,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도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내·외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 100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관광객이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살거리·볼거리·체험거리를 발굴하고 국내·외에 알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