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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7시 23분쯤 대구 달서구 신당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3분쯤 달서구 신당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9대, 인력 7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3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60대 주민 1명이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같은 아파트 주민 1명도 연기를 마셨지만, 병원에 이송되진 않았다.
이 화재로 소방 추산 701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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