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2025 찾아가는 미술교실' 특별전 열어

대구문화예술회관 '2025 찾아가는 미술교실' 특별전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지역 초등학생들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2025 찾아가는 미술교실'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역 초등학생들의 교육 결과물을 예술의 장으로 이끌어, 아이들에게 빛나는 성취감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에서는 '2024(하반기) 찾아가는 미술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26점을 전시한다. '찾아가는 미술교실'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제공하고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4·5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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